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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험사 예보료 인상안, 왜 오르고 무엇이 달라질까?

예금자보호한도가 1억원으로 올라간 뒤 예금보험료 체계를 다시 설계하는 작업이 시작됐다. 그런데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수치는 예상보다 강했다. 현재 0.15%인 예보료율을 생명보험은 0.40% , 손해보험은 0.50% 까지 높이는 방안이다. 특히 보험업권은 은행보다 인상폭이 훨씬 커 단순한 비용 문제를 넘어 IFRS17, K-ICS, 자본관리 문제로 논쟁이 확대되고 있다. 생명보험 연구용역안 0.40% 현행 0.15% 대비 약 2.7배 손해보험 연구용역안 0.50% 현행 0.15% 대비 약 3.3배 적용 예상 시점 2028년 최종 요율은 아직 미확정 1. 먼저, 예보료 인상안은 어느 정도인가? 예금보험공사가 한국금융학회에 의뢰한 「예금보험기금 목표 규모 및 예보료율 재산정」 연구용역 중간결과에서는 전 금융업권의 요율 인상이 제시됐다. 업권 현행 연구용역안 변화 은행 0.08% 0.13% 약 1.6배 금융투자 0.15% 0.22% 약 1.5배 생명보험 0.15% 0.40% 약 2.7배 손해보험 ...

700종신보험, 무엇이 이슈인가?

700종신보험, 무엇이 이슈인가? — 7년 뒤 원금 회복과 해지의 경제학 INSURANCE · STRUCTURE & RISK 700종신보험, 무엇이 이슈인가? 7년 뒤 원금 회복, 그 이후까지 생각해야 하는 이유 종신보험에 가입했는데 7년 뒤 그동안 낸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. 그동안 사망보장도 받았으니, 소비자에게는 매력적으로 들린다. 최근 보험시장에서 주목받는 ‘700종신보험’ 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. 그런데 평생 보장을 염두에 둔 보험에서 많은 가입자가 7년 뒤 계약을 끝낸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. 소비자는 보장을 잃고, 보험사는 예상했던 현금흐름을 다시 계산해야 한다. 이 글의 질문은 하나다. ‘7년 뒤 돌려준다’는 약속에, 그때 사람들이 실제로 어떻게 행동할지까지 충분히 담겨 있는가? 먼저 알아둘 세 가지 ① 700종신의 ‘7년’은 보통 환급률이 100%에 도달하는 시점 을 가리킨다. ② 그때 해지하면 환급금을 받지만, 해지한 계약의 보장도 끝난다. ③ 감독의 핵심은 판매 설명과 함께 해지율 가정·수익성·지급 여력 을 검증하는 데 있다. 01 · 현황 700종신 이해하기 02 · 쟁점 무엇이 문제인가 03 · 감독 어떻게 대응하나 01 / 상품과 시장 700종신은 어떤 보험인가 시장에서는 통상 보험료를 20년 등 장기간 나누어 내면서, 가입 후 7년 시점에 해약환급금이 그때까지 낸 보험료의 100% 수준에 이르도록 설계한 종신보험 을 ‘700종신’이라고 부른다. ‘700’은 수익률 700%를 뜻하지 않는다. 법령상 통일된 상품 분류도 아니므로, 실제 납입기간과 환급 조건은 개별 상품을 기준으로 읽어야 한다. [1] 서로 다른 세 개의 시간을 구분하면 쉽다 7년 환급률 100% 도달 대...

한기평 | 금리 상승은 보험사에 호재? K-ICS 비율이 하락하는 이유

INSURANCE · CAPITAL · INTEREST RATES 한국기업평가 보고서 해설 · 보고서 발간 2026.09.15. 주요 통계: 2026년 6월 말 경영공시 · 설명용 예시는 별도 표시 금리가 오르면 보험사는 더 높은 금리로 돈을 굴릴 수 있다. 앞으로 지급할 보험금의 현재가치도 낮아진다. 그래서 오랫동안 금리 상승은 보험사에 반가운 소식으로 여겨졌다. 그런데 한국기업평가의 보고서를 읽으면 한 가지 질문이 생긴다. “지금의 재무구조에서도, 금리가 더 오르는 것이 유리한가?” 답은 회사마다 달라졌다. 자산과 부채가 금리에 반응하는 방식이 바뀌고, 해지 충격에 대비해 필요한 자본이 커지면서, 금리 상승이 오히려 지급여력비율인 K-ICS 비율 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. [1] 먼저 기억할 세 가지 가진 자본은 줄고, 위험에 대비할 자본은 더 필요해질 수 있다. 01 가용자본 감소 부채보다 자산 가치가 더 크게 떨어진다면 K-ICS의 분자 하락 02 금리위험액 증가 추가 금리 충격을 견디는 힘이 약해진다면 K-ICS의 분모 상승 압력 03 대량해지위험액 증가 해약환급금과 시가부채의 차이가 커진다면 K-ICS의 분모 상승 압력 이 세 경로가 기본자본비율 관리 부담 으로도 이어진다. 한기평 보고서의 설명을 재구성한 개념도. 각 경로의 강도와 발생 여부는 회사별로 다르며, 위험액이 총요구자본에 단순 합산되는 것은 아니다. 글의 흐름 살펴보기 먼저 숫자로 확인하는 금리민감도의 변화 요인 ① 부채보다 자산이 더 줄어든다 요인 ② 추가 금리 충격에 대비할 자본이 늘어난다 요인 ③ 해약환급금과 시가부채의 간격이 벌어진다 생보사와 손보사는 왜 다를까? 기본자본비율까지 부담이 이어지는 이유 보험사의 자본관리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? 01 금리가 더 오르면, 비율이 떨어지는 회사들 한기평은 보험사들의 2026년 6월 말 경영공시를 바탕으로, 금리가 50bp, 즉...